2025.03.19 수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3˚C
맑음 광주 1˚C
맑음 대전 1˚C
흐림 울산 4˚C
맑음 강릉 1˚C
맑음 제주 6˚C
정책

[로컬FOCUS] 지속 가능한 인권 도시 '인천'… 시민 중심 참여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3-19 16:02:00
사진인천시
시민 중심 인권정책 토론회 모습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시민 중심 참여와 소통, 인권 보장 등 인권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참여와 소통, 인권보장 등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주제로 ‘시민 중심 인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토론회는 올해부터 시행될 ‘인천광역시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토론회는 다양한 인권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학계 및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회에서는 시 인권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초가 될 기본계획의 방향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국내외 인권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토론회는 이종열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최명섭 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인천광역시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한 검토 및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상우 인하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는 ‘인권정책 기본계획과 인권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또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은 ‘인천광역시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2025~2029) 수립에 부쳐’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경서 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대표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인천시 인권행정을 기대하며’를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권의 가치를 더욱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사회적 평등과 정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6일엔 ‘제27차 인천광역시 인권위원회’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시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과 2025년 인권정책 시행계획이 심의될 예정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지난 5년간 인천시는 인권행정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으며, 미진한 부분은 앞으로 더욱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특히 시민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권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라이프
하나금융그룹
한국콜마
GC
기업은행
농협
KB
일동제약
미래에셋
청정원
국민은행
올리브영
우리은행_1
신한은행
우리카드
LG에너지솔루션
현대백화점
동국제약
NH농협
신한금융
kb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