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에서는 이사회 결의를 마친 제37기 재무제표와 감사위원 사외이사 선임 등 4가지 안건을 승인했다.
iM증권은 사외이사 3명을 임기 2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이승천 이사는 한신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통계학회 부회장을, 박재만 이사는 하나은행 지점장을 거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 교수를 역임했고, 권태우 이사는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거쳐 대경회계법인 지점장으로 재직 중이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천병규 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천 이사의 임기는 1년으로, 현재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다.
또 이날 이익잉여금으로 자본준비금 1000억원을 이입했고, 이사 보수 한도는 작년과 동일하게 25억원으로 결정됐다.
성무용 iM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고강도의 경영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대규모 충당금 적립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적자 사업 부문의 흑자전환과 신사업 추진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여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