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 및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형 늘봄과정, 배움이음’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작은 학교 살리기 특색 교육과정’을 늘봄과정과 연계해 확대 지원 중이다.
강화교육발전특구 내 학교들은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과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합일초, 삼성초, 길상초, 해명초는 영어 프로그램을, 하점초와 양사초는 놀이 수학 및 수학 사고력 과정을, 내가초는 독서 논술 및 놀이 한글 등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명초는 골프 과정을 추가 운영하며 학생들의 집중력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사교육 없이도 강화 학생의 진로 및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습 중심의 통합형 늘봄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