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받은 후 만 18세가 될 때 보호가 종료돼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말한다.
KB증권은 지난달 29일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생활 안내'를 설명했다. 또 강원도 자립지원전담 기관의 요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도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매월 2시간씩 실시간 화상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이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이고 합리적인 금융 활동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금융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 및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