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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식중독 우려"… 인천시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5-22 08:07:56
인천광역시교육청사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사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 조리실 환경 개선 지원을 강화한다.

22일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시교육감이 인천논현중학교 급식실 현장을 점검하고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상태를 선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교육감은 식재료 관리, 작업 위생, 조리 과정 등 급식 운영 전반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지난 4월 설치된 조리 로봇시스템의 운영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조리 로봇시스템은 급식 종사자의 폐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하절기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비해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어 “학교급식의 안전은 현장에서 노력해주는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단위학교 학생생활규정 모니터링에 앞서 모니터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모니터링위원은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이 학생 인권을 침해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특수학교, 신설학교, 민원 다수 발생학교 등 집중 점검 대상 지원 △법령 개정사항 반영 여부 및 지침 위반 요소 확인 △비인권적·비민주적 규정 여부 등 점검 방향이 공유됐다.

학생생활규정 모니터링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점검 결과는 7월 중 각 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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