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5'를 개최한다. 지난해 2500여 명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회를 올해는 대학교 동아리 대항전 중심으로 확대해 다시 한번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를 연다.
올해 '위믹스 오픈'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상금 5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대학교 동아리 간 '캠퍼스 대항전'을 주축으로 일반 동호인 클럽 매치도 함께 운영하며 300팀, 18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7월 12일 서울 엠무브테니스 용마에서 첫 대회의 막을 올린다. 이후 부산, 천안, 인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위퍼블릭에서 다오(DAO)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팀원을 모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위퍼블릭 플랫폼과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가 특징이다. 커뮤니티 멤버를 8명 이상 모으면 테니스공 1박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내에서 정기 모임을 운영하면 활동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위메이드는 가장 활발히 활동한 커뮤니티를 선정해 MT 패키지를 선물하는 등 참여 독려에 적극적이다.
위메이드의 이번 대회 개최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다. 참가비 일부를 위퍼블릭 후원 프로젝트에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하고 플랫폼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커뮤니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민진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은 “위믹스 오픈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 구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위퍼블릭을 통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