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1˚C
구름 대구 4˚C
구름 인천 1˚C
흐림 광주 3˚C
구름 대전 1˚C
맑음 울산 3˚C
맑음 강릉 1˚C
흐림 제주 10˚C
생활경제

국내 가구업체 더틀(THE TLE),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쾌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5-07-10 08:30:00

대형 옷장 및 콘센트 부문 세계 최초·국내 최초 수상

국내 중견 하이엔드 시스템 가구 업체 더틀THE TLE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디자인 부문 대형 옷장Walk-in Closet 분야 본상 수상 사진더틀
국내 중견 하이엔드 시스템 가구 업체 더틀(THE TLE),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디자인 부문 대형 옷장(Walk-in Closet) 분야 본상 수상 [사진=더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중견 하이엔드 시스템 가구 업체 더틀(THE TLE)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K-가구의 위상을 높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더틀은 제품 디자인 부문의 대형 옷장(Walk-in Closet)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가구 매립형 인테리어 콘센트 'SCON'으로 콘센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분야 모두 국내 업체가 본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애플, 삼성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디자인과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더틀의 이종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더틀이 단순히 가구를 넘어, 공간을 디자인하는 혁신적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증명하는 일"이라며 "K-가구도 세계 시장에 통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중요한 사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침체됐던 대한민국 가구산업 전반에 우리도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수상작…'가구계의 제네시스' 꿈꾸는 더틀

이번에 대형 옷장 부문에서 수상한 'THE TLE Walk-in Closet'은 단순한 수납공간을 넘어 사용자의 필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리미엄 시스템 가구다. 주최 측은 ▲ 다양한 특허 기술을 접목해 드레스룸의 활용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했고 ▲ 현대적이고 심플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코너 옵션을 도입하고 ▲ 재배치가 가능한 수납 옵션으로 사용자 필요에 따라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콘센트 부문 수상작 'SCON'은 심플하고 플랫한 디자인에 콘센트, 랜 커넥터, USB 포트의 모듈식 조합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안전 커버와 스위치를 갖춰 디자인, 기능, 안전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을 받았다. 

2005년 창업한 더틀은 국내에서 '숨은 마스터피스'로 불리며 삼성건설, GS건설, 현대리바트 등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며 성장해 온 중견 기업이다. 

이종득 대표는 "리마데시오, 폴리폼, 몰테니 같은 브랜드를 선망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 기술로 세계 가구 시장에서 승부해 우리 제품이 ‘가구계의 제네시스’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전세사기_숫자쏭
현대해상
포스코
삼성증권
한화
하나금융그룹
카카오
하이닉스
한국투자증권
im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삼성전자
하이트진로
KB국민은행
교촌
삼성화재
신한라이프
우리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신한카드
NH투자증
kb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우리모바일
IBK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우리은행
HD한국조선해양
db
DB손해보험
롯데캐슬
스마일게이트
NH
미래에셋
경주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