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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지역사회와 협력"… 교육 사각지대 해소 '인천시교육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8-04 09:09:04

방학 중 교육복지 안전망 강화… 맞춤형 학습코칭 강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방학 중에도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20교가 참여하는 ‘2025 온기있는 여름방학 활동’을 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중 참여를 희망한 학생과 교육복지사 80명을 대상이다.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감사일기 작성, 줄넘기 등 키트를 활용한 생활 모니터링, 제빵‧공예 체험, 문화 체험,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있어 앞으로의 일정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철 북부교육지원청 과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방학 중에도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방학집중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결손 해소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위촉한 전문 학습상담사가 주 1~2회, 총 10회에 걸쳐 1:1 또는 소그룹 집중 코칭을 진행한다.

주요 대상은 학습 동기 저하,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 시험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이다. 장소는 학생 희망에 따라 학교나 클리닉센터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학습 계획 수립, 시간 관리, 시험 대비 전략, 집중력·암기력 향상 등이며, 기존의 상담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방학 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최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 미래융합교육(STEAM) 릴레이 특강’ 2차 강연인 ‘인간과 로봇의 미래’를 진행했다.

특강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 시대 속 인간과 로봇의 공존과 협력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는 ‘인간과 로봇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로봇과 AI 기술이 가져올 사회 및 직업 세계의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 사회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해 함께 성찰했다.

AI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과 미래 사회에서 인간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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