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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그룹,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영 기자
2025-08-08 12:37:39

국가보훈부와 국가보운 사업 활성화 맞손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예우 강화 등 보훈 확대

왼쪽부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왼쪽부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모아 성사됐다.

현대차그룹은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를 진행한다.

독립유공자 포상 및 검증 업무에서 핵심이 되는 독립운동 사료는 대부분 종이 형태로 관리되고 있어 현대차그룹과 국가보훈부는 이를 전산화해 보훈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한글 및 영어 필기체 정보 인식에 특화된 OCR 모델을 기반으로 독립운동 사료를 전산화하고 사료 분석 업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유해봉환식에 필요한 유해운구 차량 및 유가족 이동 차량 등 의전차량을 지원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이달 예정된 유해봉환식부터 G90 등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고 향후 유해봉환 사업에 필요한 차량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로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훈 활동에 국가보훈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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