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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6시간10분·목포 5시간20분 소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10-04 17:34:57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정체 계속...537만대 이동 예상

경부·서해안·중부내륙 곳곳 정체...오후 8~9시 해소 전망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오후에도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목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 5분 △강릉 3시간 △대전 3시간이라고 밝혔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48분이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입장 부근~천안 분기점 부근 17㎞와 옥산휴게소 부근~신탄진 부근 28㎞ 구간 등에서, 서울 방향은 옥산분기점 부근~목천 부근 12㎞ 등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3㎞ △당진분기점 부근~서산 9㎞ 구간 등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1㎞ △문경2터널 부근~문경휴게소 부근 15㎞ 구간 등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은 오후 8~9시, 귀경길은 오후 7~8시부터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토요일보다 지방 방향 도로에서 정체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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