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번역 모델 ‘이브 로제타(EEVE ROSETTA)’가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 야놀자는 이브 로제타를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직후 주요 성능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브 로제타는 야놀자의 AI 연구 조직 야놀자넥스트가 개발한 번역 특화 모델이다. 영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는 물론 따갈로그어 등 소수 언어까지 총 32개 언어 간 번역을 지원하며 문맥과 뉘앙스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브 로제타는 공신력 있는 번역 성능 지표인 ‘WMT24++’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거대 모델보다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경량 모델임에도 높은 품질을 달성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야놀자는 이브 로제타를 여행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오픈소스로도 제공해 파트너사들의 다국어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의 기술 역량이 글로벌 AI 커뮤니티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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