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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태국 지역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12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기준) 방콕에서 ’Ragnarok Real World Experience’를 앞두고 사전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는 환영사부터 태국에서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사업 성과 발표, 전시회 소개, 질의응답 등 순서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이재진 COO, Siwaroot Petchdee 라그나로크 온라인 PM, 인덱스 크리에이티브 빌리지 Kreingkarn Kanjanapokin CEO, 드림익스프레스 Krit Sakulpanich CEO가 연사로 참석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는 Ragnarok Real World Experience 개최를 통해 현지 유저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agnarok Real World Experience는 내년 1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열린다. 이재진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 COO는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라그나로크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라그나로크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국어, 태국어, 중국어 간번체, 영어, 일본어 총 5개 국어 버전의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태국에서의 성공적인 ‘Ragnarok Real World Experience BANGKOK 2024’를 시작으로 서울 등 전 세계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1년여 만에 신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12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CBT에 태국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내년에 다수의 모바일 게임 론칭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올해 태국 상용화 서비스 2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020년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론칭 직후 동시 접속자 10만 명, 일일 접속자 25만 명을 기록, 태국 ZOCIAL AIS 게이밍 어워드 2020’에서 가장 인기 있는 MMORPG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12-14 1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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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위치정보 공모전서 우수 비즈니스모델 시상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더케이호텔에서 '2023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3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방통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우수한 위치정보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영세·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로 일곱 번째 진행 중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사업모델 진단 및 컨설팅 △특허 △사업자 등록·신고 △투자유치 △해외판로 지원 등 사업자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된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53개의 개인과 팀이 응모해, 이 중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2개 팀에 방송통신위원장상(대상)을, 최우수상 7개 팀과 우수상 11개 팀 등에 KISA원장상을 시상했다. 사업화지원 분야 올해의 대상은 실내 길안내 솔루션을 선보인 ‘파파야 주식회사’에게 돌아갔다. 이 서비스는 실내에서 GPS가 작동하지 않아 길안내가 어려운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여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실내 길안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성과 차별성, 기술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은 이전과 달리 아이디어 부문을 별도 신설하여, 창업을 꿈꾸는 만 34세 미만의 청년들에게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디어 분야의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은 위치정보를 활용한 바다로봇청소기를 통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씨클씨클’ 팀이 수상했다. 사업화지원 분야 최우수상(KISA원장상)은 △위치기반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3D 모델링을 제공하는 ‘그라운드원’ △자율비행드론을 이용한 소나무 재선충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턴스카이’ △한국형 GP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람테크’ △위치기반 증강현실 등 신기술을 융합한 소셜 게임을 제공하는 ‘라이프페스타’ △가족의 안심·위험 구역 진입에 따라 보호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처컴바인드’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공간 대여 올인원 플랫폼을 제안한 ‘쉐어피스’ △산업단지 내 자율주행 로봇간 이동 간섭을 최소화하는 경로 서비스를 제안한 ‘주행박스’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시상 규모는 30개 팀에 상금 총 1억470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사업화지원 분야는 대상 2000만원과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의 시상금이, △아이디어 분야는 대상 500만원과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미래 모빌리티가 국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만큼 이번 공모전이 위치정보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통위는 위치정보 기반 신생 기업 및 중소?영세 사업자가 더 넓은 운동장에서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4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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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정민영 제작총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컴투스 정민영 제작총괄(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 컴투스는 정민영 제작총괄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유일한 시상식으로 방송영상,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정민영 컴투스 제작총괄은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홈런배틀 시리즈’(홈런배틀3D, 홈런배틀2), ‘이노티아2’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여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에 이르기까지 세계 시장 개척과 더불어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작 ‘서너머즈 워’는 전 세계 94개 지역에서 게임 매출 1위, 155개 지역에서 게임 매출 TOP 10을 달성하고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누적 매출 3조 2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인 명실상부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2017년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단일 게임 글로벌 매출 1조 원 달성했고, 같은 해 한국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출범했다. 2019년에는 한국-스웨덴 e스포츠 A매치 경기 종목으로 참가해 K-게임의 위상을 증명하는 등 글로벌 문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컴투스 정민영 제작총괄은 “지금도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수많은 K-게임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저들을 이어주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글로벌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3-12-14 1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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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가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자사 대표 IP인 쿠키런으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대표 지적 재산(IP)인 쿠키런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이후 데브시스터즈의 두 번째 수상이다.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유일한 시상식으로 방송영상,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이 날 쿠키런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방면으로 저변을 꾸준히 넓혀온 성과를 인정받으며 캐릭터 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쿠키런은 2013년 ‘쿠키런 for Kakao’에서 시작해 러닝 액션 장르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RPG ‘쿠키런: 킹덤' 등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키워 온 동시에,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및 VR(가상현실) 게임은 물론 굿즈, 출판, 라이선싱 및 제휴 등 사업 범위를 성공적으로 확장해 온 바 있다. 쿠키런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원동력은 270종 이상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이를 연결하는 방대한 세계관에 있다. 특히 쿠키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대상이면서도 각기 다른 맛과 재료, 외모, 성격, 능력을 가진 독창적인 존재로서,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인종, 문화, 지역, 배경, 관계를 아우르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탄탄한 게임 팬덤 및 대중적인 인지도를 기반으로 쿠키런 IP 통합 글로벌 누적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고,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 서비스 지역 243개국 및 누적 유저 수 2억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쿠키런: 킹덤 2주년 기념 콘서트 1,080석 전석 매진 △쿠키런: 킹덤 보드게임 펀딩액 3억 8천만 원 이상 △쿠키런 컬렉션 카드 판매량 880만 팩 이상 △쿠키런 출판물 통합 판매량 600만 부 이상 △띠부씰 담긴 쿠키런: 킹덤 빵 판매량 1,800만 개 이상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주어진 운명을 과감히 뛰어넘어 희망과 용기, 협동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온 쿠키들을 사랑스럽게 봐 준 쿠키런 팬들 덕분에 영광스럽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키런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IP로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12-14 1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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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너크루',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체부장관상
LG유플러스는 13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무너크루’가 캐릭터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다림 마케팅전략담당(가운데)과 캐릭터마케팅팀 이상수 팀장(왼쪽), 양주희 선임(오른쪽)이 수상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는 자사의 대표 캐릭터 ‘무너 크루’가 2023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유일한 시상식으로 방송영상,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에 수상한 캐릭터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를 일컫는다. 이중 무너는 할 말은 하고, 하고 싶은 건 해내는 당돌한 MZ이자 질풍노도 사회초년생의 캐릭터를 소화해,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SNS 상에서 134만 명에 달하는 캐릭터 팬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무너크루를 앞세운 콘텐츠 중에는 온라인 조회수 1천만회를 돌파한 사례도 많다. 올 여름 공개된 ‘아무너케(아무렇게)’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아티스트 전소연과 무너의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조회수 2,000만회를 넘어섰다. 2021년에는 무너크루가 주인공인 온라인 콘텐츠 ‘무너지지마’와 ‘홀맨 is back’이 각각 조회수 1,400만을 기록하며 인지도와 팬덤을 확대하기도 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갓생’ 보다 ‘걍생’을 외치는 무너가, MZ세대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너크루가 젋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긍정적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회사의 브랜드 경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너 캐릭터는 지난 10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와 7월 캐릭터 페어 및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 팝업스토어를 통해 약 30만명의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또 'LG트윈스', '배틀그라운드', 'Gen.G'와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이색적 캐릭터 경험 제공 등으로 팬덤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2023-12-14 1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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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비즈프로필 2023년 연말결산...누적 이용 16억
당근 비즈프로필 2023 연말결산 데이터 당근 비즈프로필이 올 한 해 동안 지역 상권의 동네가게와 이웃 주민간 16억 번 이상의 가치 있는 연결을 이루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로컬 마케팅 채널 비즈프로필 이용 횟수가 올해 누적 16억 건을 돌파하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가파른 성장을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당근에 따르면, 23년 비즈프로필 누적 이용 횟수는 16억 건, 누적 이용자 수는 2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2억 건, 22년 7억 건에 이어 매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비즈프로필은 동네 생활권을 거점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인근 주민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비즈프로필을 운영하는 동네 가게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해 62만개였던 비즈프로필 가입 가게 수는 85만개로 37%가량 증가했다. 월 평균 약 2만개의 새로운 동네가게들이 당근에 모여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올해 가장 많이 늘어난 비즈프로필 업종은 ‘카페’였으며, 정기적인 방문을 필요로 하는 ‘미용실’, ‘속눈썹 연장’ 등 뷰티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비즈프로필에서 ‘단골 맺기’를 통해 가게 소식을 받아보는 ‘단골’ 이용자수도 올해 51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배 늘었다. 올해 단골이 가장 많았던 비즈프로필 업종은 식품 업체로, 그 중에서도 당일 신선도가 맛을 좌우하는 ‘수산물 가게’가 가장 많았다. 이어 ‘휴대폰 판매점’, ‘속눈썹 미용’ 업종 순이었다. 올해는 뷰티 업종 비즈프로필의 활약이 돋보였다. ‘네일샵’, ‘속눈썹 미용’이 각각 이용률이 가장 높은 비즈프로필 업종 1,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7월 뷰티, 미용 업종을 대상으로 비즈프로필 내 ‘예약 기능’을 오픈하며 손님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매해 비즈프로필이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이퍼로컬이 생활화되면서 내 주변 가게 정보에 대한 니즈가 끊임없이 강해지고 있고, 지나치기 쉬운 동네 가게 정보들을 당근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점이 꼽힌다. 또한, 하이퍼로컬을 타깃으로 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 비즈니스 센터 ‘당근비즈니스’, 동네 맛집부터 카페, 운동 시설 등을 숏폼 영상 콘텐츠로 공유할 수 있는 ‘당근스토리’ 등 세부 동네 단위에서 자영업자와 지역 주민간의 연결을 보다 활발히 연결할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에 최적화된 로컬 비즈니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문경원 당근 지역사업실 실장은 “비즈프로필이 출시 2년 11개월만에 동네 가게와 지역민간 16억 건 이상의 의미있는 연결을 만들어 내며 하이퍼로컬 슈퍼앱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이용자간의 가치를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2-14 14: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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