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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콕' 상품 종류 1년새 21% 증가…캔참치, 생수 인기
'U+콕' 상품 종류 1년새 21% 증가...캔참치, 생수 인기.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의 상품 종류가 1년새 2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U+콕에 입점된 상품 종류는 11월 말 9만2,980개로 올해 초 7만7,136개 대비 21% 증가했다. 상품 종류를 다각화함에 따라 AI기반으로 판매수량을 예측하고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판매 최저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도 갖췄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캔참치, 생수, 탄산수 순이었으며, 건어물 모음, 친환경 반팔티, 눈 건강기능식품 등도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타사 대비 2~3% 저렴한 가격이 인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가 올 2월부터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400%를 보장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6월부터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 서비스 실용성을 대폭 높이자, 누적 판매금액도 10월 기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6%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연말맞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29년 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숫자 ‘29’를 활용하고, LG계열사 상품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구성했다.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 고객은 쿠폰을 내려 받은 후 29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U+콕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대형TV(2명)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9명)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세트(29명) △LG생활건강 유시몰 치약세트(29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한 달간 다이슨, 닌텐도, 소니, 애플, 말본골프 등의 고객이 열광하는 다양한 상품을 2,900원, 2만9,000원, 2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트윈스 프라이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U+콕’ 앱은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U+콕’ 웹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올 한 해 U+콕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U+콕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년 7월 오픈한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고른 상품을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다. 의류, 생필품 등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배송비도 전면 무료화했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은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023-12-05 1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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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세계 토양의 날 맞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출시
두나무, 세계 토양의 날 맞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출시 블록체인 전문기업 두나무는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대체불가능토큰 (NFT)와 식물 모두 대체 불가하다는 점에서 각각의 ‘고유성’을 강조, 생물의 희소가치와 생명의 근원인 토양 보전의 중요성을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에 맞춰 출시해 환경 보전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참여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모든 야생 식물이 멸종된 세계의 요원이 된다는 역할도 부여한다. 참여자들은 유일한 희망인 시드볼트에서 씨앗을 싹 틔우는 임무를 수행해 초록별 지구를 되살린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요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총 2가지다. 먼저,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오는 14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멸종 위기 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등 그동안 두나무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NFT를 소지하고 있는 홀더(Holder, 보유자)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1·2차에 걸쳐 각각 80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 총 1600개 수량이 제공된다. 2차 드롭까지 진행한 뒤 남은 수량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3차 드롭에서 소진된다. 3차 드롭은 업비트NFT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번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태그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반려 식물을 인증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자에게 씨앗NFT를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코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2개까지 씨앗NFT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요원으로 선발되면 각 요원들은 NFT 에디션 넘버 코드명이 부여돼 미션을 수행할 자격이 주어진다.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까지 모두 수집한 뒤 간단한 요원 자격 확인만 통과하면 미션에 성공하는 방식이다. 미션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의 카드 지갑을 제공한다. 또한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5명), LG 틔운 미니(25명), 국립세종수목원 입장권 및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12명, 인당 2매)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업비트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미션 성공률에 따라 실제 식물원 내 보존림 조성으로도 이어져 온라인 환경 보전 활동이 현실로 연결될 예정이다. 식물원 내 보존림은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돼 식물원 방문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를 소유하게 된 홀더들은 투표를 통해 차기 프로젝트 방향성을 결정하는 등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끝)
2023-12-05 10: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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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경제부총리에 최상목…경제부처 중심 6명 개각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사진 윗줄 왼쪽)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외교2차관 등을 각각 지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지명됐다.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국가보훈부 장관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중기부 장관에는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이 각각 지명됐다. 신임 장관 후보자 6명 중 3명을 여성으로 기용해 2기 내각에는 여성을 중용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했다. 1970년대생은 1970년 출생인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유일하다. 이들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임명되면 전체 19개 부처 중 5명이 여성 장관이다. 교체 후보로 거론됐던 김현숙 장관은 당분간 유임된다. 대통령실은 새 장관을 임명하거나 차관 대행체제로 가는 등의 방안을 고려했지만, 공석으로 비워두기보다는 현 장관 체제를 계속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 앞서 김 장관은 잼버리 사태 등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김행 후보자를 후임 여가부 장관에 지명했으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자진사퇴 형식으로 낙마했다. 다만 4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대통령실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급 고위 참모진 중에서는 여성 인사는 없다. 개각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걸로 보인다. 경제 유관 부처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총선 출마에 따른 내각의 혼란을 빠르게 잠재우고 대내외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경제 안정화와 민생 현안 챙기기에 방점이 찍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에 이은 내각 쇄신으로 집권 3년차를 이끌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체제' 구성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12-04 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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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년 연속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 수상
LG유플러스, 2년 연속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 수상 LG유플러스는 광복절 캠페인으로 진행한 '당연하지 않은 일상-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영화감독 나운규, 소설가 조명희, 수필가 송상도, 화가 최덕휴를 주제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했다. 미디어 아트를 디지털 전시관과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의 오프라인 전시관에서 8월 한 달간 전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전시관은 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 아트를 정우철 도슨트의 목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틈'에서는 벽 전면을 가득 채운 LED 스크린을 비롯해 전시장의 음향, 조명, 플랜테리어 등 오감을 활용해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했고, 고객들이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시지월도 운영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남긴 온라인 댓글과 오프라인 감사메시지 1개당 815원을 적립했으며, 2주간 6만5천여명이 참여해 적립한 기부금 5천만원을 독립유공자 관련 단체에 전달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당연하지않은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광복절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 '여성 독립운동가 9인' △2021년 '제주해녀항일운동' △2022년 '알로하, 독립RUN' 등 매년 고객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하여 많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0회 째를 맞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전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 광고상이다. LG유플러스가 금상을 수상한 소셜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광고시장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2020년 신설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3-12-04 1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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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NFT 커뮤니티 플랫폼 '버디스쿼드' 첫 팬미팅 성황
왼쪽) 한진선(카카오 VX), 황유민(롯데), 손예빈(나이키), 김재희(메디힐) 프로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는 12월 3일 한진선(카카오 VX), 황유민(롯데), 김재희(메디힐), 손예빈(나이키) 프로와 함께 골프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버디스쿼드(BirdieSquad)’ 오프라인 팬미팅 행사인 ‘버디스쿼드 팬밋업’을 개최했다. ‘버디스쿼드’는 카카오 VX의 첫 번째 대체불가토큰 (NFT) 서비스로 골프 용어인 ‘버디’와 조직 또는 무리를 뜻하는 ‘스쿼드’에서 이름을 따온 ‘골프 팬들의 플레이그라운드’를 지향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지난 8월 1일 선보인 '버디스쿼드'는 출시와 함께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인기를 얻고 있다. '버디스쿼드'는 베타 버전 출시 한 달 만에 스포츠 앱 중 1위를 차지했고, KLPGA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 프로를 포함해 45명의 선수가 합류하는 등 스포츠 분야 대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 프렌즈스크린 한남점에서 카카오 VX의 골프 팬 커뮤니티 플랫폼 ‘버디스쿼드’가 주최한 첫 오프라인 미팅 ‘버디스쿼드 팬밋업’에 참석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카카오VX) 이번 ‘버디스쿼드 팬밋업’ 행사는 '버디스쿼드'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앱 내 래플(추첨식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팬은 서울 프렌즈스크린 한남점에서 한진선, 황유민, 김재희, 손예빈 프로에게 골프 팁을 전수받았다. 한진선 프로(카카오 VX)는 “'버디스쿼드'에서 팬들이 보내주는 관심과 응원 메시지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년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골프 애호가들의 성원 덕분에 '버디스쿼드'가 프로 골퍼와 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KLPGA 프로 선수들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KPGA와 해외 투어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VX는 향후에도 신기술에 재미를 더해 스포츠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12-04 1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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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올해 콘텐츠 거래액 3배 증가…새로운 창작자 성장 모델 구축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연말결산 네이버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가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한 후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함께 성장해왔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 이후 1년 10개월여만에 600만에 달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여 유료 콘텐츠 시장의 기반을 다지고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년 대비 채널 수와 유료 구독자 수가 모두 2배 증가했고 올해에만 13만 개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며 더 많은 창작자와 구독자가 프리미엄콘텐츠로 모여들었다. 창작자들의 수익성 또한 향상됐다. 네이버측은 "올해 월 100만 원 이상 꾸준히 콘텐츠를 판매하는 채널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콘텐츠 판매액이 1억 이상인 채널들도 수십 개에 달한다."고 전하며 "전년 대비 전체 결제 건수는 2배, 거래액은 무려 3배 이상 증가하여 대표적인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콘텐츠 구독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콘텐츠에서 채널 비중이 가장 높은 콘텐츠 분야는 경제/비즈니스, 재테크, 책/작가/출판사다. 일반적인 유료 콘텐츠 플랫폼에서는 수익 창출을 위한 경제 분야 콘텐츠의 인기가 높지만, 프리미엄콘텐츠에서는 경제 분야를 포함해 취미/실용, 트렌드/라이프, 교육/학습, 문화/예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채널들이 고르게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의, 학습, 도안 판매 등 교육/학습 관련 채널들도 많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 유료화 가능성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콘텐츠는 광고 수익 의존도가 높았던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구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 도구를 제공하여 콘텐츠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할 때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거나 자동 생성된 텍스트 자막을 콘텐츠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건 콘텐츠 판매부터 기간별 정기구독, 그룹 이용권까지 창작자가 원하는 형태의 콘텐츠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쿠폰,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자유롭게 진행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구독 및 판매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여 창작자가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판매하고 체계적으로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내년에는 창작자들이 주제 선정, 초안 작성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클로바 포 라이팅’을 적용할 예정이며, 콘텐츠 판매 및 채널 마케팅을 돕는 AI 창작자 지원 도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최근 콘텐츠 개인화 추천이 확대된 새로운 네이버앱을 정식 출시했으며, 블로그, 카페, 프리미엄콘텐츠, 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기반으로 홈피드, 추천구독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의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프리미엄콘텐츠 사용자의 약 10%가 추천을 통해 프리미엄콘텐츠로 유입되고 있으며 네이버의 개인화 추천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이는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김은정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리더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지난 2년 동안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네이버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창작자들이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초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통해 창작자와 연관성 높은 사용자를 연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4 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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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TUDIO X+U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공개…해외 수출 확정
'밤이 되었습니다' 메인 포스터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U+모바일tv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밤이 되었습니다’는 하이틴 감성을 가미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무서운이야기’ 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참여했으며, 영화 ‘사바하’와 SBS ‘라켓소년단’ 주연을 맡은 배우 이재인, tvN 드라마 ‘불가살’과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우석,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얼굴을 알린 배우 최예빈 등 Z세대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이날 0시 U+모바일tv를 통해 에피소드 4편을 동시 공개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첫 방송 전부터 해외 수출 역시 확정지으며 해외 진출 신호탄을 쐈다. 특히 미주, 유럽 등 총 19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Rakuten Viki’를 비롯, 일본 Amazon Prime Video(Channel K), 태국 MONOMAX, 대만 friDay, 동남아시아 VIU, 홍콩 myTV SUPER 등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동남아시아 K-PLUS, 베트남 K+ 등의 해외 채널 방영도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미드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미드폼 드라마 제작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TUDIO X+U’는 드라마 ‘하이쿠키’를 넷플릭스에 유통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브랜딩인성수동’, ‘노 웨이 아웃’ 등 다수의 미드폼 드라마 제작과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덕재 STUDIO X+U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하이쿠키’에 이어 ‘밤이 되었습니다’를 공개하며 STUDIO X+U만의 특색있는 미드폼 콘텐츠 라인업을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데스게임’이라는 소재가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만큼,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글로벌 시청층을 확보해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3.0 전략을 발표한 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를 공개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STUDIO X+U는 최근 스타 PD들이 참여한 예능 ‘서치미’와 ‘내편하자2’를 연달아 공개하며 예능 프로그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드라마 ‘하이쿠키’는 U+모바일tv에서 1위, 넷플릭스에서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3-12-04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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