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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 개최...20대 고객 위한 AI 체험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 확보를 위해 'AI(인공지능)'를 앞세운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통해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서울 소재 5개 대학(고려대, 건국대, 한양대, 성균관대, 연세대)에서 5월 말까지 AI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순발력 게임존, 디바이스 체험존, AI 사진편집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성균관대에서는 AI 포토부스 'U+AI ixi 사진관'도 무료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에게는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와 '안드로이드봇' 굿즈를 증정하고, SNS 체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AI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클 투 서치' 활용 스피드 게임 대회를 개최하며, 참가자들에게 갤럭시 S24 등 경품을 제공하고, 대학별 상위 입상 캠퍼스에는 간식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게임과 체험으로 20대 고객이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차별적인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09: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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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여름 휴가 맞아 '믹스&맥스' 캠페인 진행… 항공권·숙박 최대 33% 할인
인터파크(대표이사 최휘영)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과 숙박을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강화하고자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믹스(MIX)'해 '맥스(MAX)'의 혜택을 선사하는 초특가 '믹스&맥스(MIX&MAX)'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23일(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은 제주도, 일본, 베트남 등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 항공권과 숙박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파크에서 해외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해외 호텔 상품을 최대 15% 추가 할인 적용해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숙박, 패키지, 투어·티켓 상품 예약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37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도 지급된다. 이 쿠폰팩은 다양한 여행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고객들은 여행 계획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6월 23일(일)까지 매주 특별한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다양한 여행 콘텐츠와 고객 혜택을 선보이는 '믹스 초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첫 번째 협업 파트너로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선정되었다. 다나카는 제주 여행에 대한 깊은 이해와 유머 감각을 바탕으로 제주행 항공권,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숙박 이용권, 제주아쿠아플라넷 입장권 등 제주 전용 상품을 최대 33%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다나카는 5월 21일(화) 오전 11시 인터파크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티웨이항공 한국발 전 노선 대상 특가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나카는 티웨이항공의 다양한 노선과 특가 상품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여행 계획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인터파크에서 한 번에 쉽고 합리적으로 여행 계획을 마칠 수 있도록 이번 대규모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차별화된 혜택을 활용하여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0 0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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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빌드 2024에서 AI PC 비전 공개...윈도우와 AI로 PC 시장 혁신
마이크로소프트가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Build)'에서 인공지능(AI) PC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이는 인텔, AMD, 퀄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AI PC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PC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AI PC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작업에 적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춘 PC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CPU, GPU, 그리고 AI 연산을 전담하는 NPU(신경망 처리 장치)를 내장한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라는 방대한 PC 사용자 기반을 강점으로 삼아, 윈도우에 AI 기능을 어떻게 내장하고 새로운 AI PC에서 어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미 지난 1월 "올해 AI는 모든 PC의 필수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AI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자사 AI 모델인 코파일럿을 키보드 기본 버튼으로 탑재한 PC와 노트북을 출시했다. 코파일럿은 오픈AI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다음 버전이 퀄컴 칩을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퀄컴 칩은 다른 칩들과 달리 암(Arm) 기반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이는 윈도우 운영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코발트 100'을 이번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코발트 100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CPU로, 시장에 출시된 다른 암 기반 칩보다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개발자 회의에서 AI 사업 최고 책임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무대에 나와 회사의 AI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술레이만은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이자 '알파고' 개발자로 유명하며, 최근 인플렉션 AI를 창업한 후 마이크로소프트에 영입되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과 오픈AI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AI 언어 모델 'MAI(마이)-1'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행보는 인공지능 기술이 PC 시장에 급속히 도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윈도우와 AI 기술의 결합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작업 방식과 생산성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일 AI PC와 관련된 구체적인 전략과 제품 출시 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4-05-20 0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