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주의 발전사업 지주회사 비번트 코퍼레이션은 산하 비번트 에너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210억 페소(약 534억 엔)를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번트는 2030년까지 자사의 총 발전용량 중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3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번트 에너지의 이번 투자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밖에 자회사인 COR에너지가 연내에 옥상형 태양광발전설비 발전용량을 1만 8000kW로 증강한다. 비번트 인프라코어 홀딩스는 수자원활용 및 폐수처리 기술에 향후 5년간 약 160억 페소를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