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는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 평가에서 DL이앤씨는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최고의 품질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과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힘쓰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 중이다.
건설업계 최초로 ‘선계약 -후보증’ 방식으로 계약 과정을 바꿔 서면 교부 의무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대한 재무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무상으로 자금을 대여하는 동반성장 직접 자금 500억원과 저금리 대출방식의 상생 펀드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대금 지급 조건을 시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현금성 지급수단을 100% 사용하고 있다. 협력사가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하도급 대금지급일을 매월 10일로 앞당겨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력사 대표를 대상으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돕는 한편, 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 업체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품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