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高雄)시정부 경제발전국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기업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가오슝시에 설립하는 신공장과 관련해, 제1공장 건설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강조했다.
경제발전국에 따르면, TSMC가 공개한 신공장의 건설현장 사진을 둘러싸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만든 사진이 아니냐며 건설 진척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제발전국은 제1공장에 대해 “건설이 기일대로 진행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제2공장에 대해서는 최근 TSMC에 대해 각종 인가를 내렸으며 기타 행정절차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TSMC는 가오슝 신공장에 2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 제조 프로세스를 채택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