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장쑤 , 지난해 말 기준 녹색 신용대출 잔액 721조원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Pan Ye,Zhou Shegen
2024-02-04 14:48:33
지난해 8월 31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장쑤(江蘇)성 싱화(興化)시 창룽(昌榮)진에 있는 풍력발전 시설.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징=신화통신) 지난해 장쑤(江蘇)성이 녹색 금융을 적극 발전시켜 현지 경제∙사회의 전면적인 녹색 전환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장쑤 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장쑤성의 녹색 신용대출 잔액은 연초보다 1조1천600억 위안(약 214조6천억원) 증가한 3조9천억 위안(72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무려 42%에 달했다. 녹색 신용대출이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보다 3.3%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장쑤성 관내 은행∙보험기관은 중점 분야의 금융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심도있는 녹색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생태환경 산업 대출 잔액은 6천456억 위안(119조4천360억원)으로 연초보다 37% 늘었다. 같은 기간 청정 생산 산업 대출 잔액은 65% 증가한 2천164억 위안(40조34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청정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녹색 건축∙교통 등 인프라의 녹색 업그레이드 지원 등과 관련된 분야의 대출 잔액은 연초 대비 42% 확대된 2조8천700억 위안(530조9천500억원)에 달했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장쑤 감독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금융 상품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장쑤성 관내 은행∙보험기관이 현지 산업 특성에 맞는 전문화∙특색화된 녹색 종합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SK하이닉스
NH농협
신한금융지주
정책브리핑
과실비율정보포털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_3
다올투자증권
국민은행
기업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청정원
신한은행
컴투스
현대
우리은행_1
미래에셋
DB그룹
대신증권
한국콜마홀딩스
cj프레시웨이
우리은행_2
KB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