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광고 '유쓰 청년요금제'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로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광고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광고 제작 방식을 변화시킨 LG유플러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하여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모든 요소를 제작했다. 익시는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제작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효과적인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기는 스토리를 통해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잘 반영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된 광고는 1,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고객 호응을 얻었다.

유쓰 청년요금제는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20대 전용 요금제로,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ixi)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고객의 관심을 받으며 소비자가 뽑은 광고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영상, 이미지, 메시지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익시 기술을 활용한 광고 제작을 확대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 이미지,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 니즈에 맞춘 효과적인 광고를 제작하고, AI 광고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