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YG)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20일(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속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보이그룹 트레저의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양 총괄은 두 그룹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양 총괄은 먼저 베이비몬스터의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베이비몬스터가 9월이나 10월 정도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7월 초에는 신곡 하나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앨범 수록곡 'LIKE THAT'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5월 중순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비디오는 찰리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선물한 것으로, 타이틀곡 'SHEESH'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저는 2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KING KONG'을 발매한다. 이어 5개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친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양 총괄은 "트레저가 아시아 투어로 바쁘지만 다행히 2~3주 정도 공백이 있다"며 "새로운 곡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금까지 공개했던 곡들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 'KING KONG'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포함된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 가을에 나올 트레저의 앨범 또한 최선을 다해서 만들겠다고 약속 드린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양 총괄은 이번 로드맵 공개를 통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에 대한 YG의 깊은 애정과 팬들을 향한 진심을 보여주었다. 두 그룹은 하반기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