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시장의 대표적인 존재인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42% 상승한 7만 1277달러를 기록하며 7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더리움은 19.63% 상승한 3680달러, 리플은 6% 상승한 0.53달러에 거래됐다.
이같은 가격 상승세는 미국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한 거래소와 자산운용사들에게 19b-4 서류 수정·재제출을 요청했다. 이는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미국 SEC가 이달 중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을 75%로 높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ETF 승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라이언 왓킨스 전 메사리 애널리스트는 "승인 시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암호화폐 경제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가 자산 클래스로 인정될 수 있으며, 암호화폐가 미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커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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