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과기정통부, 내가 선택한 전자인증서 하나로 다 된다"…디지털인증확산센터 개소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IT

과기정통부, 내가 선택한 전자인증서 하나로 다 된다"…디지털인증확산센터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6-18 18:02:10

다양한 전자서명인증서 간 원활한 상호연동 지원

전자서명법 개정 이후 증가한 인증서 종류, 불편함 야기

시범 운영 후 연말부터 정식 운영… 향후 지원 확대

디지털인증확산센터 도입 후 변화 그래픽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인증확산센터 도입 후 변화. [그래픽=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자서명인증서 간 상호연동을 지원하는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이상중 KISA 원장, 21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류 실장은 "디지털인증확산센터를 통해 국민과 이용기관의 인증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전자서명 이용 환경을 조성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인증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서명법 전부개정 이후 공인인증서의 우월한 법적 효력이 폐지되면서 다양한 전자서명인증 사업자가 등장했다. 국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인증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용하려는 홈페이지에서 요구하는 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디지털인증확산센터를 개소하여 국민과 사업자들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서로 다른 종류의 인증서가 상호연동을 할 수 있도록 표준을 개발하고, 표준이 적용된 통합모듈 소프트웨어 제작 도구(SDK)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기관은 다양한 인증 수단을 한 번에 설치·도입할 수 있게 되고, 국민들은 어떤 홈페이지에서든 하나의 인증서로 로그인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안정화한 후 연말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향후 상호연동 점검, 성능·부하 시험 등을 지원하는 테스트랩을 운영하고, 영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인증 구현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물산
한국콜마홀딩스
컴투스
국민은행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한국증권금융
다올투자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롯데카드
SK하이닉스
빙그레
탁센
cj프레시웨이
바이오로직스
신한금융지주
대신증권
신한금융
신한은행
DB그룹
현대
NK Bank
KB_페이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증권
SC제일은행
kb캐피탈
농협
우리은행_2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_3
롯데카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우리은행_1
기업은행
미래에셋
삼성화재
롯데케미칼
KB금융그룹
하나증권
HD한국조선해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