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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시와 손잡고 더위 피해 쉴 곳 마련…250곳 매장 '기후동행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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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시와 손잡고 더위 피해 쉴 곳 마련…250곳 매장 '기후동행쉼터'로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7-10 16:16:13

7월 19일부터 시행…무선 인터넷·충전도 지원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오른쪽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왼쪽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오른쪽)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왼쪽)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코노믹데일리] KT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은 더위와 폭우 등을 피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시가 시민들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기업과 협력하여 지정하는 공간이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시내 전역의 KT 매장을 쉼터로 지정했다. 

KT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무더위와 폭우를 피해 편하게 쉬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매장은 입구에 인증 현판이 부착되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월 15일부터 PC 또는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사이트의 재난안전시설 페이지에서 해당 매장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올 여름 거센 장마와 기록적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민간 협력을 확대하여 더위 피해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은 "KT 매장은 버스정류장과 시내 중심 상가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다"며,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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