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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 개발자 대규모 채용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7-22 14:35:57

IT 인재 확보 통해 플랫폼 기술력 강화 및 글로벌 확장 목표

CJ ENM 엠넷플러스 대규모 경력 개발자 채용
CJ ENM '엠넷플러스', 대규모 경력 개발자 채용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의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플랫폼 기술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엠넷플러스의 서비스 안정화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엠넷플러스는 2022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개발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으로 채용 분야는 △프론트개발 △백엔드개발 △앱개발 △데이터 애널리스트 △개발운영(DevOps) △품질관리(QA) 엔지니어 등 6개 부분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실력 있는 개발자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코딩 테스트를 생략하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자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채용 정보 플랫폼 '원티드'를 통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엠넷플러스는 엠넷 방송 프로그램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과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투표와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플러스 챗'과 K페스티벌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콘'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플랫폼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인터랙션을 통해 K팝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엠넷플러스는 현재 약 230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투표가 217개 국가·지역에서 참여하는 등 글로벌 K팝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지원 엠넷플러스 경영리더는 “엠넷플러스는 K팝 콘텐츠와 아티스트와의 소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팬들이 K팝 콘텐츠를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함께 성장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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