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의 세 번째 뮤직비디오 촬영 곡을 확정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YG는 이번 컴백을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정규 앨범 발매 전부터 다양한 수록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DRIP] THIS WEEK'S PREVIEW TRACKS'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수록곡 중 4번 트랙 'Really Like You'와 6번 트랙 'Love In My Heart'의 음원이 25일과 26일 자정에 각각 일부 선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Love In My Heart'가 세 번째 뮤직비디오 촬영 곡으로 확정되며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CLIK CLAK'과 'DRIP'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이번 컴백은 YG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세 편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발표로 그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YG 관계자는 "'CLIK CLAK'과 'DRIP'으로 시작한 컴백 활동을 'Love In My Heart'로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각 곡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주 공개 예정인 수록곡 ‘Really Like You’는 90년대 힙합과 R&B 스타일의 그루브를 기반으로 베이비몬스터만의 세련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Love In My Heart'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이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냈다.
정규 1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9개 트랙이 수록되며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