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종합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고객 소통 평가 시상식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소통 능력을 평가해 시상하며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종합대상(장관상)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정보통신부문 대상 △대한민국소통대상 정보통신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AI 기술 전환을 선포했다. 이후 자체 AI '익시(ixi)'를 활용해 마케팅 전 영역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실현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다양한 AI 기반 참여형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을 구현해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하면 AI가 이를 생성해주는 '익시가 그려드립니다' 이벤트는 약 3만5000명의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5월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AI로만 제작한 TV 광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AI 기술을 통해 촬영 장비나 모델, 공간 섭외 없이 완성된 이 광고는 약 1329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AI 월페이퍼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즉시 배경화면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기능으로 3개월간 약 4만여 건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주목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디지털 소통 전략을 통해 다양한 SNS 채널에서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와 AI 기반 이벤트로 AX 브랜드 메시지를 확산해 가고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AX 컴퍼니로 도약하는 LG유플러스의 변화를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을 통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