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경제동향] 中 신장(新疆), '디지털화' 농업용 기상 시스템 구축...곡물 생산량 증대 나서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4.12.27 금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2˚C
구름 대구 -2˚C
맑음 인천 -5˚C
흐림 광주 0˚C
흐림 대전 -1˚C
맑음 울산 0˚C
맑음 강릉 -3˚C
흐림 제주 7˚C
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신장(新疆), '디지털화' 농업용 기상 시스템 구축...곡물 생산량 증대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顾煜
2024-12-24 21:08:48

(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올 들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기상국이 곡물 생산량 및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장(新疆) 기상국은 곡물 기상 서비스 업무의 효과적인 수행, 디지털화를 통한 기상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내놓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신장(新疆)의 단위 면적당 평균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7㎏ 늘어난 524.8㎏(약 0.07㏊ 기준)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화 기상 서비스가 신장(新疆) 곡물 생산량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다.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업 생산의 모든 단계는 기상 서비스 보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농업 기상 서비스의 적합성·정밀도 수준을 개선하는 것은 국가 식량 안전을 보장하고 농민 소득을 증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신장(新疆)농업기상대가 치타이(奇台)현에 설치한 농경지 소기후관측소. (신장농업기상대 제공)  

올 들어 신장(新疆) 기상국은 곡물 생산 보장을 기상 서비스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곡물·작물의 전체 사슬과 농업용 기상 예보를 위한 맞춤형 기상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고 위성 원격 센서를 통해 곡물 면적 및 생산량을 모니터링해왔다. 이를 통해 곡물 기상 재해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했으며 신장(新疆)의 곡물 생산량 및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밖에 신장(新疆)농업기상대는 ▷곡물·작물 의사결정 자문 ▷농작물 생산 전 예측 및 분석 ▷생산 중 모니터링 및 조기 경보 ▷생산 후 수확 및 기후 품질 인증 등 5대 농업용 기상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작물 생산량 예보 ▷연간 예측 분석 ▷농업 기상 재해 모니터링 조기 경보 평가 ▷농업 기상자원 개발 및 이용 ▷농산물 기후품질인증 등 10여 개의 제품이 포함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