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4/20250214110503467490.png)
국제 ESG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S&P 글로벌로부터 연이어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카카오는 14일, CDP의 ‘2024 기후변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 올해 2만 3000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리더십 A’ 등급은 CDP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며 카카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카카오는 2040년까지 기업 활동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하는 점이 CDP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도 카카오의 우수성이 빛났다. 카카오는 S&P 글로벌 CSA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1%’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평가에는 769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최상위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단 65곳에 불과하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카카오를 포함해 단 3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IMS)’에서 최고 점수인 70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업계 최고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MSCI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 이상,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 4년 연속 획득 등 국내외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완 카카오 ESG경영 리더는 "카카오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내외 ESG 평가 기관들로부터도 이런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