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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톱티어 공동연구 지원'…KAIST·서울대 등 세계 연구기관 협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4-22 16:48:41

과기정통부, 톱티어 연구기관 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탑-티어Top-tier 연구기관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 글로벌 심포지엄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탑-티어(Top-tier) 연구기관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 글로벌 심포지엄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톱티어 연구기관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 연구자들이 모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한국과 세계 최고 수준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최대 10년간 장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서울대–스탠퍼드대, 한국화학연구원–벨기에 리가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IBS)–일본 이화학연구소 등 4개 공동연구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들 연구팀이 수행 중인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중장기적 협력 모델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MIT 연구팀은 ‘자율주행 실험실’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혁신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은 벨기에 리가연구소와 손잡고 미래 팬데믹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서울대와 스탠퍼드대는 이산화탄소 포집과 수소 저장·변환·생산 연계 기술을 함께 개발 중이며 IBS와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대형 가속기 연구시설을 활용한 핵물리 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공동연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 연구역량 강화뿐 아니라 해외 연구기관과의 신뢰 구축도 핵심 과제”라며 “세계적 연구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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