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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주간'… 인천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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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암생존자 주간'… 인천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6-04 09: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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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민·관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 맞아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암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 지원해 암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3곳(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4곳(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관련 단체 2곳(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202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길병원을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받아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에게 치료받은 병원과 관계없이 다양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사·사회복지사 집중상담, 근력 강화 운동 및 영양·식생활 교육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 심리지지 모임 및 미술·음악 치료 등의 심리 지원, 직업 복귀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참여 기관들은 인천지역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그리고 사회적 기능의 원활한 복귀를 위해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 기관은 상호 간의 홍보와 교육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암생존자를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의뢰한다.

센터는 의뢰받은 암생존자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해 건강 증진과 사회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참여 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인천지역 내 암생존자 통합지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많은 암생존자가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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