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맘스터치가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부에 위치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매장 10·12호점에서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 판매를 시작했다.
1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맘스피자는 기존 버거·치킨 메뉴만 판매하던 맘스터치 매장에 ‘숍앤숍(Shop&Shop)’ 형태로 입점했다.
맘스터치는 향후 선보이게 될 신규 점포 또한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함께 판매하는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플랫폼’형 매장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지난 2023년 몽골 현지 기업과 MF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에 정식 진출한 후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연내 매장을 7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몽골은 인구의 60% 이상이 34세 미만의 젊은 층으로 한류와 K-푸드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이 높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몽골시장 내 피자 론칭은 QSR 플랫폼 매장 운영에 대한 현지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요청과 소비자 잠재수요가 맞물려 이뤄진 결정”이라며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