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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해킹에 분쟁 신청…올 9월에 이미 작년치 추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10-09 20:16:36

SKT 해킹 후 급증…KT 정황 인지된 7월부터 매달 200건 넘어

김현 의원 "통신사 책임 회피, 정부 안일 대응 결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들어 잇따른 통신사 해킹 사태로 이용자 불안이 커지면서 통신 관련 분쟁 신청 건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과방위 소속 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사건은 총 1549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접수 건수(1533건)를 넘어섰다.

분쟁 신청은 통신사 해킹 사고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시점부터 급증했다. SK텔레콤 해킹 사고가 터진 지난 4월 이후 월별 접수 건수는 꾸준히 늘어 KT 해킹 정황이 처음 인지된 7월에는 216건으로 월간 최다를 기록했다. 8월과 9월에도 각각 200건을 웃돌았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439건으로 가장 많았고 LG유플러스(337건), KT(325건)가 뒤를 이었다.

김현 의원은 "연이은 통신사 해킹 사고로 이용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분쟁조정 신청이 폭증하고 있는 것은 통신사의 책임 회피와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낳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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