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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용선 기자
2025-12-01 11:36:28

2030년 매출 3600억 목표

프리미엄 급식 경쟁력 강화

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이코노믹데일리] 아워홈의 100%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는 1일자로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 8월 체결한 영업양수도 계약에 따른 것으로,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부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M&A를 통해 연 매출 275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급식·F&B 서비스 사업이 아워홈에 편입되면서, 식음료 부문 전체 외형은 약 30% 확대될 전망이다. 고메드갤러리아는 2030년까지 단체급식 부문 매출 3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김동선 부사장이 부임 후 추진한 첫 인수합병으로, 프리미엄 주거단지, 컨벤션 등 비주력 분야까지 사업영역이 확장되면서 시장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김 부사장은 5월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설 법인 고메드갤러리아 대표는 차기팔 전 아워홈 외식사업부장이 맡는다. 차 대표는 프리미엄 외식 및 라이프스타일 F&B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아워홈과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워홈은 8개 제조공장과 14개 물류센터 등 기존 제조·물류 인프라를 고메드갤러리아 운영에 통합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한화로보틱스·한화푸드테크와 프리미엄 다이닝 운영 노하우를 가진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역량을 접목해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역량이 강화됐다”며 “5월 비전선포식에서 제시한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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