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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전 세계 169개국에 모바일 슈팅 RPG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출시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는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를 4월 23일 국내에 이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169개국에 출시했다.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인기 IP '스트라이커즈 1945'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수집하는 것이 핵심이며,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보상을 획득하고 전투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도 긴장감 넘치는 비행 슈팅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탄막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투기 키우기'의 가장 큰 매력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전투기를 강화하고 편대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다. 'XF5U 플라잉 팬케이크', 'P-38 라이트닝' 등 원작의 전투기들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신시킬 수 있으며, 최대 6개의 기체로 편대를 구성하여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다. 컴투스는 '전투기 키우기' 글로벌 서비스를 기념해 전 서버에 1,945개의 전투기 획득 기회와 19,450개의 보석 재화를 제공한다. 또한, 특별 패스 이벤트를 통해 매일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로 보석, 진화 크리스탈, 신비 전설 전투기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2024-05-21 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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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네이버 1784 방문…AI·로봇 등 첨단 기술 체험
미셸 더넬란(Michelle Donelan)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일행이 21일 테크 컨버전스 공간이자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더넬란 장관은 21일부터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회의에 앞서 네이버를 방문한 더넬란 장관은 AI, 로봇, 자율주행,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5G 등 첨단 기술들이 공간과 융합된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등이 더넬란 장관 일행을 맞이했다. 21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를 찾은 미셸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함께 AI safety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더넬란 장관은 네이버 1784 방문 후 "네이버의 혁신적인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 배달 서비스, AI 기반 의료 솔루션, 자율주행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네이버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최상위 AI 학회에서 다수의 연구 결과가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AI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사회적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레드팀'도 운영 중이다.
2024-05-21 14: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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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 회장 "인공지능이 인터넷과 전기처럼 보편화될 것"...AI, 세계적 보편화 전망
21일(현지시간),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4'에서 진행된 발표에서 "앞으로 인공지능(AI)은 광범위하게 적용되면서 인터넷과 전기처럼 보편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토큰(AI에서 데이터 처리 단위) 생성이 지난해 10조개에서 오는 2028년 1000조개로, 약 100배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델 회장은 AI의 발전이 우리의 삶, 보안, 상업, 교육, 과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발전이 우리의 일상에 놀라운 속도로 녹아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이 기업과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은 "생성형 AI로 세계 모든 산업과 기업, 워크플로우가 재창조되는 등 비즈니스 변화가 세대를 초월하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향후 3년간 국내총생산(GDP) 11조달러에 달하는 영향이 전 세계 경제에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기업이 '지능'을 만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산업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나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가 즉시 몇 배로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기업이 AI기업, 지능 제조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델 회장은 또한 AI 기업들이 엄청난 배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새로운 산업혁명 출발점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활용 규모에 대한 수많은 추정치가 있지만 아무도 답은 알 수 없다"며, 덧붙였다. 젠슨 황 CEO는 지능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방법으로 '델 AI 팩토리'를 제안했다. 델 AI 팩토리는 개인용컴퓨터(PC),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네트워킹을 아우르는 델의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델 파워엣지 XE9680' 서버와 '델 파워스케일 F910' 등을 장착하며 성능을 강화했다.
2024-05-21 10: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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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어도어 갈등, 엔터업계 전반에 파장…투자 시장 얼어붙나
하이브와 어도어 간 갈등의 여파가 엔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4대 엔터사의 주가 하락, 앨범 판매량 급감, 중소엔터 투자 위축 등 다각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19만원대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6월 22일 기록했던 52주 최고가(30만 7000원) 대비 37.7% 폭락했다. 시가 총액은 4조 8223억원이 증발됐다. SM과 YG는 연초 대비 각각 12.4%, 9.5% 이상 감소했고, JYP는 5만원대로 주저앉으며 41.7%의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사태는 엔터 업종 전반을 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멀티 레이블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일면서 엔터 업계 투심 약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멀티 레이블은 하이브를 비롯한 4대 엔터사가 산업을 키우며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으로, 최근 몇 년간 업계 매출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하이브의 이번 이슈가 문어발식 외형 확장으로 놓친 인적 리스크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일면서 멀티 레이블 시스템, 나아가 엔터사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는 의견이다. 엔터사 매출의 주력 상품인 앨범 판매량도 급감했다. 써클차트 기준 지난 1분기 누적 톱 400 앨범 판매량은 약 1860만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350만장이 줄었다. 중국 공구(공동구매) 수량 감소에 이어 국내 수요도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세븐틴의 신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판매량)은 296만장으로, 직전 앨범인 미니 11집 초동(500만장)보다 40.8% 떨어졌다. 이번 사태는 중소엔터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VC 업계는 투자 축소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 관계자는 "K팝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VC 투자 얼어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이브-어도어 갈등은 엔터업계 전반에 불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멀티 레이블 시스템에 대한 불신, 앨범 판매량 급감, 투자 위축 등 다각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K팝 시장의 미래는 불확실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24-05-21 0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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