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이범종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2조3062억원, 영업이익은 2조43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16조612억원, 영업이익은 1018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와 34.5% 늘었다.
생활가전 영역인 H&A 사업본부 매출액은 역대 4분기 가운데 가장 많은 4조6161억원이다. 해외 전 지역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8.5% 늘어난 1222억원을 달성했다.
TV를 만드는 HE 사업본부 매출은 4조5905억원에 영업이익 11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2056억원에서 956억원 감소했다. 성수기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가장 큰 적자를 보인 곳이 스마트폰을 만드는 MC 본부다. 전분기 영업이익 1612억원 적자에서 4분기 3322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 연말 유통재고 조정 등의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올해 프리미엄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5G 모델을 국가별 상황에 맞춰 적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장 사업인 VS 사업본부는 매출에 6728억원에 664억원 적자를, 태양광 모듈과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다루는 BS 본부는 매출액 6728억원에 영업이익 664억원을 기록했다. VS 적자 폭은 전년 동기보다 363억원이 늘었다. BS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149억원 영업이익에서 515억원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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