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5일까지 4~9월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과 동남아, 호주, 중화권 등 18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은 △대구~후쿠오카 11만800원~ △부산~오사카, 제주~오사카 12만800원~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삿포로 17만8500원~ △대구~타이베이 10만3500원~ △인천~세부 19만38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2600원~ △대구~방콕 20만5690원~ △인천~시드니 43만210원부터다.
티웨이항공은 스마트 운임과 일반 운임 항공권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4월 탑승 시 2만원, 5~6월 탑승 시 3만원, 7~9월 탑승 시 4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공휴일, 연휴, 여름 성수기 등 일부 일자는 쿠폰 사용에서 제외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에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할인 쿠폰까지 더해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국제 여객수는 461만1370명으로 2019년 1월 대비 58% 늘어났다. 특히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가까운 국가 위주로 해외여행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인터파크를 통해 발권된 국제선 항공권은 일본이 47%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10%), 태국(7%), 필리핀(6%)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