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균 안랩 대표 "글로벌 안랩으로 성장하는 한 해"

[이코노믹데일리] 안랩은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안랩 사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강석균 안랩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 전망과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2024년 경영방침과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안랩 각 사업부 부서장이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전 임직원에 공유하는 발표 세션도 진행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부터 실행 중인 ‘안랩 리제너레이트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며 2024년 경영방침으로 ‘지속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행’을 제시했다.
 
경영방침에 맞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대비△민첩한 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강 대표는 “2024년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보안 시장은 꾸준히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우리가 성장할 기회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행’을 바탕으로 중점과제를 실행하며 글로벌 안랩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