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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에 실시간 '라이브 영어 유치원'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8-05 12:30:04

어린이 맞춤형 화상 영어 수업으로 디지털 교육 경쟁력 강화

AI 기술 '익시' 도입 검토로 맞춤형 학습 서비스 고도화 계획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라이브 영어 유치원’을 출시했다 사진은 아이들나라 이용자가 라이브 영어 유치원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라이브 영어 유치원’을 출시했다. 사진은 아이들나라 이용자가 라이브 영어 유치원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어린이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실시간 영어 화상 수업 서비스 '라이브 영어 유치원'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라이브 영어 유치원'은 교사와 또래 친구들이 함께하는 화상 영어 수업이다. 평일 오후 매일 2회씩 30분간 진행되며,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회원은 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자체 개발 화상 클래스 플랫폼이다. 수업 주제에 따라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고, 디지털 워크북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 교재 준비가 필요 없다. 수업은 영어 이야기, 노래, 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자사의 AI 기술인 '익시(ixi)'를 이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아이들나라가 아이들의 든든한 학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보다 재미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의 콘텐츠 7만여 편을 제공하는 키즈 전용 플랫폼이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바일 앱과 스마트TV 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IPTV 고객은 U+tv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영어 유치원' 출시로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어서, 앞으로의 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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