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마일스톤) 6000만 달러(약 804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 금액은 유한양행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1조8950억원)의 약 2.5% 이상에 해당하며 60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마일스톤은 렉라자와 리브레반트의 병용요법 상업화에 대한 성과"라며 "글로벌 R&D 전략과 항암 치료제 개발의 성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또 얀센과 협력을 바탕으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상업화 및 추가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