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S에코에너지, 3분기 매출 2234억원···전년 대비 33%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10-17 14:24:38

3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북미 건설 경기 회복 주효

유럽, 아시아서 신사업 가속

LS에코에너지구 LS전선아시아 로고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구 LS전선아시아) 로고[사진=LS에코에너지]
[이코노믹데일리] LS에코에너지(구 LS전선아시아)가 지난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223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거두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9억원(33.4%), 14억원(12.6%) 증가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인터넷 랜(LAN) 케이블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북미 건설 경기가 회복하며 10기가비트(Gb)급 초고속 LAN 케이블 수요가 늘어난 게 주효했다.

LS에코에너지는 앞서 지난 1, 2 분기에도 분기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을 걸로 보인다. 또 모회사인 LS전선과 협력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를 검토하는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력 수요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초고압 케이블과 LAN 케이블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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