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0년 이후 50개의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인천 뿌리기업 인정 분류코드’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천시가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수 중소기업 보증보험료 할인 등 22가지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지역 취업·채용박람회 참여 기회, 기업 홍보 동영상 및 우수사례집 제작, 채용공고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에서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면, 현장평가 등을 거쳐 6월에 최종 14개사를 선정한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함으로써 뿌리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뿌리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