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오전 11시 2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36.30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내려온 건 지난 2월 26일(종가 기준) 1433.1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6.5원 하락한 1450.5원에 시작해 1440원 선 밑까지 낙폭을 키운 바 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방침이 미 경기침체 우려를 키워 달러가 약세를 보인 데다, 윤 대통령의 파면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환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