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은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서로 존중하는 회사 문화를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6회에서는 엔하이픈의 바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엔하이픈은 박진영과의 합동 무대를 앞두고 리허설을 진행하던 중, 방시혁 의장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시혁 의장은 기타와 건반 연주를 하며 엔하이픈 멤버들을 응원했고, 이에 엔하이픈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글썽였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평소 방시혁 의장을 '시혁님', '시혁 피디님'이라고 호칭하며 존경심을 표한다고 밝혔다.
엔하이픈 멤버 성훈은 "시혁님께서는 저희에게 존중을 많이 해주셔요. 항상 '씨'를 붙이고 존댓말을 사용하시고, 저희 의견에도 귀 기울여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선우는 "시혁님께서는 저희에게 멘토이자 선배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입니다. 항상 저희를 격려해주시고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방시혁 의장 또한 엔하이픈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시혁 의장은 "엔하이픈 멤버들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에요. 저는 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엔하이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엔하이픈과 방시혁 의장의 훈훈한 케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엔하이픈과 방시혁 의장의 관계가 정말 보기 좋다", "엔하이픈 멤버들이 방시혁 의장을 존경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방시혁 의장은 엔하이픈 멤버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