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2023서울모빌리티쇼 주요 시상인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심사에 스타트업 등 12개 업체가 올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3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우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본선 진출 업체 12개를 발표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함께 이뤄지는 종합 모빌리티 어워드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가 주최하고 KAIS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한다.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기업·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 대상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테크(기술)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업체를 찾아 시상한다.
이번 본선 진출 기업으로는 하드웨어 부문 △블루샤크코리아 △비스포크엔지니어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이스온 등 4곳이, 소프트웨어 부문에는 △에스케이렌터카-에이치엘만도 △위밋모빌리티 △차봇 △테이슨 등 4곳, 테크 부문 △베스텔라랩 △에스오에스랩 △에티포스 △히트케이 등 4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본선 진출사는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 신청서와 기술 소개서를 바탕으로 혁신성·기술성·상품성·발전성을 조직위가 검토해 진행됐다. 본선 진출 기업들은 심사를 거쳐 내달 5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결선 발표회에서 결과를 듣게 된다.
이번 종합평가 1위 기업 1곳은 대상과 300만원, 최우수상 3곳은 100만원, 우수상 6개상과 특별상 3개사는 상장·부스비 50만원 할인 등이 부여된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광고 지원과 전시장 내 부스 배너 설치 등 혜택도 제공된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며 모빌리티 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모빌리티 관련 기업·기관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