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블랙핑크가 멤버 전원 개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니, 지수에 이어 리사와 로제도 솔로 활동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각자의 매력을 펼치고 있다.
리사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솔로 신곡 '록스타'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리사가 올 초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알려진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처음 선보이는 곡이다.
리사는 이전에도 틱톡 계정을 만들고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하며 기네스 기록을 세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솔로 활동 역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로제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로제는 "작년 말부터 올해 내내 거의 매일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 머지않을 때 흥미로운 발표를 할 테니 기대해 달라"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블랙핑크의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레이블로, 블랙핑크의 음악 제작에 참여해왔다. 로제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솔로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개별 활동을 시작한 제니와 지수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니는 '더 시즌즈' '아파트 404'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엔 지코의 신곡 '스팟!' 피처링에 참여했고, 솔로 앨범 작업 중이란 사실을 여러 차례 알리기도 했다. 지수는 음악보단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촬영을 마쳤고, 현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인플루엔자'를 촬영 중이다.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그룹 활동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멤버들이 각자의 개별 활동을 마무리하고 언젠가는 다시 한자리에 모여 그룹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응원하며 그룹 활동을 다시 볼 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