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대만의 화학비료기업 대만비료와 암모니아의 발전연료 이용과 밸류체인 구축에 관한 초기 검토를 실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쓰비시중공업은 대만비료와 공급망에 포함되는 암모니아 수용부터 저장, 핸드링, 발전소에 대한 수송에 이르기까지의 서프라이 체인의 필요설비와 암모니아 발전의 사업성에 관한 검토를 실시, 대만의 연료 암모니아 밸류체인 기반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암모니아가 수소보다 높은 효율로 운반할 수 있는 동시에 연료로 직접 연소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암모니아는 탄소배출을 저감시킬 수 있는 연료로 향후 많은 활용이 예상되며, 제조부터 이용까지의 밸류체인 구축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