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페이는 사업자들이 네이버에 가입된 모든 사업을 한눈에 통합 관리하고, 필요한 정책지원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맞춤 추천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는 기존 '네이버 비즈니스 금융센터'가 네이버 비즈니스 생태계에 있는 모든 사업자에게 보다 개인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된 서비스다. 사업자는 네이버 ID만 있으면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네이버페이, 키워드광고 등 네이버에 가입된 모든 사업의 운영 현황을 무료로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는 크게 '내 사업 현황'과 '내 사업 지원' 두 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다. '내 사업 현황'에서는 가맹점 현황, 결제 및 정산 금액, 광고 지출 내역 등 사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또한, 가입된 모든 사업 센터 및 개별 가맹점별 지표도 확인 가능하다.
'내 사업 지원'에서는 사업자에게 맞춤형 정책지원금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200여개 공공기관 및 250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만여개 정책지원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사업자의 규모, 업종,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하여 현재 지원 가능한 정책지원금을 추천해준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사업자 대출 비교 서비스,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전용 대출 상품, 노무·세무 관련 정보 등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는 네이버 검색광고 플랫폼,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센터, 네이버페이센터 상단의 '마이비즈'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를 검색하면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윤실 네이버페이 사업자금융서비스 리더는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는 사업자들이 사업을 체계적이고 개인화되게 관리하며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출시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를 통해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